Apple PCMCIA Expansion Module

MAC World 1995년 3월호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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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owerBook 520을 사용하면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점의 하나는 모든 확장 I/O 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장이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기본적으로 ADB, SCSI, Video, LocalTalk 그리고 Ethernet 포트 심지어 Modem도 내장이 가능했지만 Video 와 SCSI 그리고 Ethernet 포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값 비싼 전용 어댑터(케이블)을 필요로 했고 실제 사용에서도 너무 거추장스러웠다. 반면 PC 노트북들은 패러렐 포트나 Video 포트 이외에는 별 효용성없는 포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대체로 PCMCIA(PC Card) 슬롯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확장 기능이 필요로 할 떄 저렴한(맥킨토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PC Card를 이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높았다. 기능의 종류 뿐만 아니라 각 기능에 대한 선택의 폯도 넓었다. PC Card는 일반적으로 플랫폼에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맥킨토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면 부족하거나 고비용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Apple은 PowerBook 500 시리즈의 왼쪽 배터리 베이에 장착이 가능한 PCMCIA 확장 모듈을 공급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면에서 역시나 확장 모듈만으로도 수십만에 달했고 당시만해도 맥이나 PC에서나 PC Card는 대부분 꽤나 고가였다. 때문에 PCMCIA Module은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었고, Google에서 검색해도 거의 찾을 수 없는 이 모듈을 내가 어디서(실물이든 아님 사진으로만이라도)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PowerBook 500 시리즈 이후 이어지는 PowerBook 190과 5300 시리즈부터는 PC Card 슬롯은 표준으로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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