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하드 드라이브 확장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맥북 하드 드라이브 확장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 비하면 지금의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상상도 할 수 없으 정도로 낮아져 있지만 사람이란 것이 가격이 비싸고 조금라고 깍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가격이 싸면 더 많이 깍아보려고 하는 욕망(?)이 있는 것인지 돌이켜보면 왜 이리 시간이 걸렸는지 모르겠다. 결국에는 하드 드라이브 용량이 거의 한계에 이르게 되자 새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시간적 여유있을 때 마련해서 편안하게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았을 것으로 급하다고 난리도 아닌 난리를 피우게 되었다.

구입한 제품은 Western Digital의 320GB 5400RPM(WD3200BEVT) 하드 드라이브로 아무래도 노트북의 특성상 배터리 사용시간 1분이 아쉬울 때가 많다는 점에서 5400RPM 모델을 선택했다. 그리고 500GB 용량 모델은 혹시 설치나 인식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우에서 그냥 마음 편하게 320GB 모델을 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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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새 하드 드라이브로 교체된 맥북에서 직접 복구 작업을 진행하게 위해 책상 위에 모든 것을 구비해 놓고 주문한 하드 드라이브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아뿔싸.. Mac OS X DVD를 집에다 둔 상태이기 때문에 타임머신 복구를 간단치 않은 상황이 되었다. 할 수 없이 Bombich Software의 Carbon Copy Cloner를 사용하여 5.25-인치 외장 USB 장치에 새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하여 맥북의 기존 하드 드라이브 내용를 고스란히 백업(Cloning)한 후 하드 드라이브를 교체하고 나서 백업된 외장 USB 장치로 부팅하여 교체된 하드 드라이브로 복구(Cloning) 작업을 진행했다. 백업에 약 2시간 그리고 복구에 약 3시간이 소요되었다.

맥북의 메모리나 하드 드라이브 교체는 인터넷 웹 페이지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특별한 사안은 아니었다. 하지만 하드 드라이브의 케이지의 육각 나사가 너무 작은지 준비해 둔 육각모 렌치로 제대로 힘을 줄 수 없었다. 다행히도 주위에 작고 얇은 일자 드라이브가 있어 이것을 이용하여 설치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간단하게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또 한번 맥북과 OS X의 효율성이 감탄을 마지않으며 이러한 작업을 수월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된 Carbon Copy Cloner에-쫀쫀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5.00를 Paypal을 통하여 과감하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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