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어느덧 GTD를 내 삶에 적용시키고자 이런 저런 시간을 보낸지도 꽤나 흘렀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GTD가 어느 정도나 내 삶을 변화시켰는지 의문이고 또한 그러한 의문이 GTD 혹은 적용 방법의 문제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단지 시간이 나면 언제나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와 GTD가 그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 아마 다른 이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자위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동안 몇가지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목적, 행동, 장소, 도구 등등 GTD에서는 대상을 분류하는 여러 가지 기준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GTD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하나의 대상에 대하여 이런 각 기준의 하나를 지정하므로 써 제대로 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기준들이 하나 이상 적용되는 일도 많기 때문에 태그와 같은 분류어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구분하기도 한다. 또한 항상 GTD의 적용에 있기 다뤄지는 가치와 가중치를 적용도 현실적인 삶에서는 일일이 순차적으로 구분한다는 것이 어렵거나 필요없는 경우도 많다. 결과적으로 GTD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면서도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개인적에 면에 있어 완벽한 GTD 시스템을 구축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오늘 이글을 다시금 적고자 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GTD의 시스템이나 환경에 대한 고민을 중지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하여 (언제 바뀔 지는 모르지만) 안정된 시스템에 대한 결론을 내고자 하는 이유이다. 이러한 이유는 거의 1년 이상 내가 GTD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었다.

내가 구축하고자는 GTD 시스템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Mac OS X를 구동하는 맥북 화이트가 그 중심에 있고 집, 연구실 그리고 사무실의 큰 세가지 고정된 작업 위치가 있다. 그 중 작업의 중심은 상대적으로 연구실의 비중이 높다. 물론 세 위치에는 모두 여러 대의 컴퓨터 시스템과 각종 장비들로 가득하다. 사실 맥북을 구입한 이유도 이런 여러 곳으로 나눠진 작업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도 하나였다-사실 지금의 맥북의 하드 드라이브 용량이 그러한 목적을 제대로 받쳐주지는 못하고 있다.

일단 컴퓨터 시스템에서 GTD의 대상-수집의 대상-을 생각해 보면 E-메일, 파일 그리고 인터넷에 다운로드되는 여러 형태의 정보와 같이 컴퓨터 상에 존재하는 대상과 직간접적으로 입력하는 행동의 대상이나 목적과 같은 대상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대상들에 대하여 프로젝트로 구분하여 컨텍스트를 지정하고 기타 분류 기준을 태그로 달게 된다.

GTD 어플리케이션이나 환경 구축에 있어 내가 가진 하나의 딜레마는 계층적 구조의 구축이다. 예를 들어 최근 인기는 GTD 어플리케이션인 Culturedcode의 Things는 기본적으로 계층 구조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계층적 구조를 지원하는 OmniFocus, Inbox 그리고 iGTD, iGTD2도 개별적으로 다른 기능의 부족이나 가격 혹은 시스템 불안정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일단 나의 GTD 시스템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애쓰는 몇가지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1. E-메일 클라이언트

E-메일은 기본 메일 클라이언트인 Apple Mail와 MailTag를 이용하고 있다. 사실 E-메일이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GTD에서도 핵심적인 수집 도구가 되기는 하지만 그 수집의 대상은 개별 메일이나 그 내용보다는 그 내용이 지정하는 것이나 가르키는 다른 곳의 정보 그리고 첨부된 파일이다. 메일의 내용은 행동이나 참조 사항으로 수집되고 첨부된 파일도 마찬가지이다. 기능적으로 볼 때 GTD 목적의 E-메일 클라이언트는 이러한 기능을 내장 혹은 부가 기능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제일 좋을 것이다. Mac OS X 10.6 레오퍼드에서는 Mail 기능이 대폭적으로 향상되었으며, MailTag도 역시 그대로 사용될 수 있다.

내가 사용하는 E-메일은 계정은 POP3를 지원하는 학교의 메일과 IMAP를 지원하는 G-Mail 그리고 향후 사용을 고민하여 임시적으로 사용하는 Me.com 메일이다. G-Mail 역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GTD 어플리케이션의 하나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부가 기능을 통하여 E-메일 기반 GTD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실제로 내가 사용하는 메일은 상당한 수가 있지만 학교 메일을 제외한 나머지 메일은 모두 G-Mail에서 Pop3로 불러 들이고 있다. 사실 아직 G-Mail 기반의 GTD 환경을 제대로 구축해 본 경험없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경험해 보고 싶다.

2. iCal

GTD에서 달력 기능은 기억해야만 하는 날짜와 그 날의 시간이 정해진 행동 혹은 참조 사안들이 기록되는 곳이다. iCal와 같이 최근의 어플리케이션들은 단순한 달력 기능 이상을 내장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제대로 사용한다면 매우 뛰어난 효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Mac OS X 10.6에서는 iCal과 Mail의 기능이 서로 결합되면서 더욱 효과적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iCal과 Mail은 To do 리스트를 공유한다. 때문에 E-메일의 내용을 수준으로 생성된 행동을 To do로 지정하게 되면 iCal의 To do list에 동일하게 등록되고 서로 간의 동기화된다.

Misssion: iCal과 Mail로 GTD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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