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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Node Pro
브레인 스토밍을 위한 마인드 맵핑 소프트웨어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오늘 질렀다.

하지만 다른 상용 제품에 비해 기능이 많이 부족하니 다른 분들에게는 적극 비추하고 싶다.
마인드 매핑
언제나 내 머릿속은 복잡하다. 머릿속의 잡다한 생각을 수집함으로 다 옮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새 또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아마도 제대로 완벽하게 수집함으로 옮겨지지 않았거나 혹은 내가 모르는 곳이 무언가가 남겨진 것이 있지 않나 싶다. 머릿속을 비워 평온한 상태에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도록 해주는 것이 GTD의 주요한 목적이라는 측면에서 보며 여전히 그 첫단계부터 완벽함이란 쉽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인드매핑을 적용해 보기로 했다.지금까지 마인드매핑은 주로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특별히 이를 적용해보고자하는 시도는 없었다. 하지만 David Allen의 GTD 이론을 다시금 읽어보면서 그 효용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애초에 생각과는 달리 내 머릿속을 비우는 과정에 사용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마인드매핑에 이정도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회사에서의 너무나 무의미하고 목적없은 회의와 토론에 시달리 결과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같은 주제의 회의, 어느새 회의 목적은 사라지고 서로 간의 성토의 장이 된 상황 그리고 다음 회의에 대한 영양가없는 기대 등. 이러한 비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개선하고자 다른 임직원들에게 마인드매핑을 적용을 제의했고 다행히 호의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비록 초기 단계라 많이 서툴고 시행착오도 겪고는 있지만 그래도 책 속에서나 들어본 마인드매핑을 실제 업무를 적용해본다는 자체만으로도 나름 의욕을 생기게 한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사람이란 것이 생각이나 느낌이 비슷한 것인지 다른 이들도 앞서의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는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 이러한 마인드 매핑을 내 머릿 속의 지우개로 만들어 나를 평온한 상태로 이끌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선택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마인드 매핑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아직 제대로된 마인드 매핑에 대한 내용을 검토해보지는 못했다-나는 현재의 GTD 환경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한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나의 부족한 의지를 지원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로 했고 그 결과는 예상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오늘 서점에 들러 브레인스토밍이나 마인드매핑에 대한 서적를 한번 찾아 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