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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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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도요시가 쓴 ‘頭がよくなる「図解思考」の技術(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의 한글판으로, 이미 알고 있는 단순한 내용일 수도 있으면서 잊고 있는 필요한 내용일 수도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뻔한 이야기로 쉽고 책을 덮을 수도 있겠지만 다시금 기억을 더듬으면서 그야말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읽을 수도 있다. 저자가 설립한 쇼케이스티비에서도 한글판이 선전되고 있고 한국어로 채용정보까지 다루고 있는 걸 보면 우리나 일본이나 수준이나 상황이 비슷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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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간단히 말해 전달하고자 하는 표현하고자 혹은 전달하고자하는 주제를 말이나 글로 장황하게 나타내기 보다는 그림-특히 표나 도해-로 깔끔하면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하자는 것이다. 누구나 다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욕이 너무 앞서 자신이 이야기하고 픈 사항을 너무 많이 글로 쓰게 된다. 그 결과, 상대방은 너무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자신도 이러한 것을 의식하게 되면서 모두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전달하고자하는 대상과 주제를 단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선택하므로 써 효율적인 정리가 가능하게 된다.

방법론으로 지금까지 많은 기법들이 소개되고 이를 이용한 사례도 등장한다. GTD나 Mind Mapping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운용하는 측면에서도 너무 단순한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몇몇 내용은 내가 간과한 사항을 언급해 주는 측면도 있다.

이 책은 장점은 저자도 언급했지만 3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다는 점과 특별히 기억하거나 하지 않아도 필요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이라면 다소 큰 기대를 가지고 읽기에는 너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이 단점은 오히려 이 책의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추천 – ★★★☆☆

spix 작성

11월 20, 2010, 12:43 pm

정보정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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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혹은 대상의 수집과 관리는 사항은 GTD가 아니더라도 많은 서적에서 다루고 있다. 오늘 리뷰한 책은 와다 히데키라는 일본인의 ‘정보정리의 기술’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리베르라는 곳에서 출판된 번역서이다.

책을 읽고 나서 괜히 읽었다고 짜증나는 경우는 드문게 오랜만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 물론 저자가 쓸데없는 말이나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제목에 비해 너무 빈약하고 초라한 내용과 결론을 제공하고 있다는 면에서 정말 그렇다. 책 뒤에 써있는 서평을 당사자들이 직접 썼다면 정말 생각이 없거나 최소한 이 책을 읽어 보았는지 의심스럽다.

정보 정리에 관한 수 많은 책들이 있지만 와다 히데키라는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정보 수집과 정리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들이다. 동경대 의학부를 졸업한 저자를 평가할 수 있을 수 의문이지만, 마치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그럼에도 정리의 기술로서 버리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는 것은 분명 수긍할 수 있다. 유일하게 내가 밑줄 친 부분은 버릴 것과 유지할 것의 기준을 ‘지금 필요한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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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2시간 정도도 걸리지 않았으나 내용도 평의하고 특별히 생각해야 할 내용도 없다. 저자는 여러가지 자기계발관련서적을 썼다고 하고 스스로 영화를 만들어 해외영화제에서 상도 받았다고 하는데, 역시 똑똑한 사람은 뭘 해도 되는 모양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 – ★☆☆☆☆

spix 작성

11월 5, 2010, 1: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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